정책
'의약품 경쟁력 강화'…5번째 도전 '시동'
제약산업 전문전시회 '엑스포팜 2008'이 오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정밀화학산업 전문전시회 '엑스포켐 2008'과 동시 개최된다.
지난 2004년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엑스포팜 2008에는 국내 제약업체를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독일 등에서 1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약 30개국 4천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엑스포팜·엑스포켐 2008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씨엠피미디어한국(주)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지식경제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수출상담, 기술수출 및 라이센싱 등 해외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이번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내보이며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의약품 전문 무역박람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하기도 했다.
이번 엑스포팜·엑스포켐 2008에는 첫해부터 꾸준하게 참가해온 CCCMHPIE(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공회의소)와 CNCIC(중국국가화학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중국관을 비롯하여, ACG Worldwide(인도), 동우신테크, 제일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에스텍파마, 엔지켐, 다산메디켐, 대희화학 등의 주요 제약관련기업들이 참가한다.
전시품목은 생명공학, 아미노산, 알칼로이드, 약물전달시스템, 원료의약품, 유기합성화학, 의약부외품, 의약품중간체, 진단시약, 처방약품, 천연물, 첨가제, 캡슐/캡슐화, 키랄의약품, 펩티드, 항생물질, 호르몬과 합성물질, 효소, API, 아웃소싱, 연구기관, 분석서비스, 컨설팅서비스, OEM/ODM, 관련출판물 및 서비스, 관련 설비 등이다.
특히 지난해 행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첨단 장비 및 최신 설비를 소개하기 위해 설치된 제약 설비관을 올해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FDA 의약품 등록제도 설명회'가 진행된다.
의수협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제약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각 80분간 진행되는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제네릭, OTC를 비롯해 API와 정밀 화학제품, 건강보조식품의 미국 등록과 진출에 대한 세부 요구사항을 총 망라한다.
그동안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의약품 등록제도의 이해와 필요성은 오래 전부터 대두되었지만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설명회가 없었다는 점에서 의수협은 이번 설명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의수협 실무 담당자는 "올해 엑스포팜 개최를 통해 국내 의약품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의약품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4회 엑스포팜에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중국, 독일, 인도, 일본,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스위스, 미국 등 전세계 11개국 총 117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호영
200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