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한나라당 '당정합동 식품안전+7대책' 본격 시행
최근 중국발 ‘멜라민 분유파동’으로 인해 수입산을 비롯한 모든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지난 9월 28일 마련한 ‘당정 합동 식품안전 +7 대책’을 실효성있게 추진하기 위해 한나라당 내 '식품안전특별위원회' 를 설치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30일 오전 10시 30분 한나라당 당사 6층 제1회의장에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식품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안홍준 의원(한나라당 제5정조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의 위원 및 자문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식품안전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설치되는 한나라당 내 '식품안전특별위원회' 는 지난 9월 28일 수입식품을 포함한 모든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나라당과 정부가 발표한 ‘당정 합동 식품안전 +7 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ㆍ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이에 '식품안전특별위원회' 는 ‘당정 합동 식품안전 +7 대책’의 핵심내용인 OEM 수입식품 및 반가공 수입식품 여부에 대한 전면 표시제 도입,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표시제도 대폭 강화, 식품위해발생 경보제 도입, 식품집단소송제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식품안전대책을 신속히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식품안전특위 위원들은 임명장 수여식 후 제1차 전체회의(한나라당 당사 제2회의실)를 열어 보건복지가복부ㆍ농림수산식품부ㆍ교육과학기술부ㆍ식약청 등으로부터 멜라민 관련 및 식품안전종합 +7대책의 세부추진계획을 보고받는다.
또한 식품안전특별위원회 위원ㆍ자문위원ㆍ식약청 공무원ㆍ교과부 공무원들은 제1차 전체회의 이후에 서울 염창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앞 슈퍼·문방구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한다. 이날 현장시찰에서는 회수 판정이 난 ‘멜라민 포함’ 제품의 회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해 식품’의 판매 및 유통여부를 확인한다.
'식품안전특별위원회' 의 위원장을 맡게 된 안홍준 의원은 “그 동안 불량만두, 기생충알 김치, 표백한 찐 쌀, 납 꽃게 등 외국산 위해식품들이 우리의 식탁을 점령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없게 되었다”며 “지난 ‘멜라민 파동’으로 인해 당정 합동으로 발표한 ‘식품안전 +7대책’을 완벽히 시행해 다시는 위해식품이 유통되지 못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 의원은 “이번에 한나라당에 설치되는 '식품안전특별위원회' 는 안전한 먹을거리의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상설 위원회”라며 “지난 9월 28일 발표한 ‘식품안전 +7대책’의 후속조치를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이에 관련한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품안전특별위원회 위원은 안홍준(위원장), 원희목(간사), 신상진, 손숙미, 유재중, 이애주, 정미경, 신성범, 조진래, 황영철, 유정현, 장제원, 권영진, 조전혁, 허원제 이다.
또한 식품안전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은 이철호, 곽동경, 정진호, 강재헌, 정기혜, 정명섭, 오상석, 하상도 씨 등이다.
임세호
200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