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삼진, '에이알비정'출시...고혈압치료제 시장 주도
삼진제약은 최근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 에이알비정(ARB Tab.)을 출시, 기존의 자사 고혈압 치료제인 케이디핀지속정, 인트랙정 등과 함께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한 에이알비(ARB)정은 혈압상승과 장기손상의 원인 요소인 안지오텐신Ⅱ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 효과적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는 로살탄(Losartan)주성분의 전문 고혈압 치료제다.
삼진제약의 기존 고혈압 치료제인 케이디핀 지속정은 세동맥 평활근에 선택성이 높은 칼슘길항제인 펠로디핀(Felodipine)을 주성분으로 독일의 STADA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된 제제이며, 인트랙은 심장에 존재하는 β-수용체를 차단해 심박수 및 심박출량을 감소시켜 혈압을 저하시키는 동시에 말초혈관에 존재하는 α1-수용체를 차단, 혈관확장을 통한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카베디롤(Carvenilol) 성분의 전문의약품이다.
고혈압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고혈압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혈압상승에 따른 심혈관계 합병증 확률이 높아진다는 데에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에이알비 정은 혈압 강하 효과뿐만 아니라 고혈압에 의한 심장, 신장 그리고 혈관 등에 미치는 악영향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내 좌심실 비대증, 심부전 증상을 호전시키고 심혈관계 합병증을 예방한다.
특히 뇌줄중의 위험을 현저히 낮추고(25% 감소), 제2형 당뇨 환자의 신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나 당뇨나 신장해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게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으며, 요산을 배설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추가적인 신장 보호 작용(신장손상 지표인 단백뇨 35% 감소)이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한다.
기존의 고혈압 치료제와 비교해 동등 이상의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면서도 타 고혈압 약물 복용 시 나타나는 마른기침, 혈관 부종, 초회 저혈압, 반사 빈맥 등의 부작용을 개선, 노인과 어린이 고혈압환자에게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으며 다른 약물과 병용 투여도 가능하다.
삼진제약 관계자는“이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고혈압 치료제 케이디핀, 인트랙과 함께 이번 새롭게 에이알비정을 출시함으로써 삼진제약은 확대일로에 있는 고혈압 치료제 분야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점하게 됐다”며“로살탄(Losartan) 주성분의 고혈압치료제인 에이알비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위해 제품설명회 및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세호
200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