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강원-충북, 월평균 조제수입 격차 '183만원'
강원도지역 약국이 지난해 가장 높은 월 평균 건강보험 조제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충북지역 약국은 가장 낮은 월 평균 조제수입을 기록해 강원도보다 183만원의 격차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의 실제 청구가 이뤄진 기관들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약국의 월 평균 조제수입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강원도가, 가장 낮은 곳은 충북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약국 당 월 평균 조제수입은 약국의 총 요양급여비용에서 약품비를 제외한 약국의 총 조제료 등 행위료 수입을 상반기 청구 약국으로 환산한 929만원으로 나타나 지난 해 896만원보다 3.62% 증가했다.
강원지역 약국은 월 평균 1,016만원의 조제수입을 기록해 지난해 전국 평균보다 87만원 높게 나타났다.
이어 제주 1,003만원, 부산 1,000만원, 울산 984만원, 광주 963만원, 대구 965만원, 서울 955만원, 전북 932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전국 월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으로는 경남 922만원, 대전 908만원, 인천 904만원, 경북 894만원, 전남 894만원, 경기 889만원, 충남 856만원, 충북 833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고 조제수입을 기록한 강원과 최저 조제수입을 기록한 충북은 183만원의 차이를 나타내 지난 해 최고와 최저 지역의 차이였던 175만원보다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이호영
2009.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