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YP)활동 본격 시작
복지부는 최근 인터넷 중독과 사행성 성인게임물의 확산, 사이버마약과 같은 신종 유해 매체물의 등장, 선정적 방송프로그램 등 아동청소년을 둘러싼 매체환경이 급변하고 역기능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YP프로그램 보급을 확대하는 등 대책마련에 돌입한다.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YP, youth patrol)는 아동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방송·영상·간행물·인터넷 등 매체물의 선정폭력성과 유해약물·업소의 유해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자신을 지켜나갈 수 있는 분별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또 YP는 Y4P*의 줄임말로 규제중심의 보호정책에 대한 대안적 접근방식의 청소년 보호활동으로 지난 2003년 개발되어 그동안 전국 289개 학교와 728개 지역단체 동아리에 보급되면서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연간 4만5천여 명의 청소년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Y4P는 청소년참여(Youth Participation), 청소년과제활동(Youth Projecting), 청소년순찰(Youth Patroling), 청소년권리(Youth Powering)를 말한다.
복지부는 올해 전국에 40개의 YP연구학교(초등학교36, 중학교2, 고등학교2)를 지정․운영하고 서울,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 11개 민간단체의 청소년동아리(230개)를 통해 YP 프로그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YP 활동에 참여한 연구학교의 설문조사 결과, YP 활동이 교사와 학부모 등 기성세대의 인식변화는 물론 아동청소년의 생활태도 변화에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국의 학교와 동아리를 대상으로 적극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오는 3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천안 소재)에서 ‘2009년도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YP) 프로그램 활동 지도자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종운
2009.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