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바가반디 전 몽골대통령, 성애ㆍ광명의료재단 방문
의료법인 성애ㆍ광명의료재단에서는 7일, 김윤광 이사장의 초청으로 몽골 제 2대와 3대 대통령을 지낸 바가반디 전 몽골대통령과 영부인의 친선방문이 있었다.
광명성애병원을 방문한 바가반디 전 대통령은 2002년부터 주한몽골 인천, 광명 명예영사를 맡고 있는 김윤광 이사장과는 절친한 관계로, 재임시절부터 정기적으로 방한하여 성애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4월 7일부터 열리는 광명성애병원의 진달래-벚꽃 축제를 참관하고자 함과 함께, 김윤광 이사장의 장모인 故김인섭 여사(2006년 5월 작고)가 기증한 청동 조각작품 전시회의 개막식 테이프 커팅 행사도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 날 바가반디 전 대통령 일행은 김윤광 이사장의 소개로 김윤수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다바스렌 몽골대사부인, 에르덴 투야 몽골대사관 1등 서기관, 박건호 남양유업 대표이사, 정해운 북방권교류협의회 이사장, 이효선 광명시장, 심중식 광명시의회 의장, 김규현 광명시 경찰서장, 이문기 광명시 교육청 교육장, 백남춘 광명 상공회의소장, 김기두 시흥세무서 광명지서장, 손혜숙 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장, 최혜란 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장, 한상무 농협중앙회 광명지부장 등 주요인사들과 함께했다.
김윤광 이사장은 참석자들에게 바가반디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요즘과 같이 전 세계가 어려운 시절 진달래 축제를 방문한 것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또한 청동 조각작품 전시회에 대해 언급하면서 "병원 발전과 내원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신 장모님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조각작품 전시장을 마련했다. 광명성애병원 진달래 축제와 함께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이 전시회를 방문하고 즐겨 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바가반디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한 답례로 몽골의 옛 예문을 인용하면서 꽃은 사랑을 상징하고 화합을 상징한다. 오늘 진달래 축제에서 아름다운 꽃을 보고 함께 감동하듯이, 화합하고 사랑해서 그 힘을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에게 닥친 경제위기를 함께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몽골의사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몽골 근로자를 위한 의료협약을 통해 건강을 보살펴 준것에 대하여 성애ㆍ광명의료재단과 김윤광 이사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애ㆍ광명의료재단에 내원한 몽골 환자는 2008년까지 약 1만여 명으로 현재까지 한국에 체류한 몽골인 2만 6천 여명 중 절반 가까이가 방문한 셈이다. 이들은 병원이 제공하는 의료 협약을 통해 성애병원이 운영하는 윤혜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외국인이지만 내국인과 흡사한 의료비 절감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몽골에서 방문한 심장내과 전문의로 현재 광명성애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연수중인 여의사 불간 셀렝게 (Dr. Bulgan Selenge)가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성애ㆍ광명의료재은 1994년부터 몽골의 의료계 인사들에게 연수기회를 제공해 왔는데 Dr. Bulgan은 성애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29번째 의료인이다. 그녀는 자신을 따뜻하게 맞이해 준 성애병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매일 새롭고 흥미로운 의학실무를 배우고 있다면서 이를 고국에서 꼭 활용하고 싶다는 당찬 의지를 보였다.
한편 행사 후 대통령 내외는 성애병원 VIP룸에 머물면서 PET-CT와 64채널 MDCT 촬영 등을 이용한 종합건강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임세호
2009.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