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신종플루 토종 바이오 벤처기업 제품으로 진단
국내 신종플루환자의 확진여부를 가리기 위한 서울대병원 검사에 우리나라 토종기업이 연구개발한 호흡기바이러스 진단제품이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씨젠(대표 천 종윤)은 최근 불거진 서울대병원 소속의사의 신종 플루(H1N1) 확진 검사에 자사제품 호흡기바이러스 12종 유전자증폭(PCR) 검사제품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씨젠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이 지난 10일 최초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12일 동사의 12종 유전자증폭(PCR) 검사제품을 이용한 결과에서는 인플루엔자A가 검출 되었고,씨젠이 제공한 신종플루(H1N1) 확인용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에서 신종 플루(H1N1)로 확인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대병원이 사용한 유전자증폭검사 제품이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씨젠이 개발, 제조한 제품이라는 것과 이 제품은 이미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대학병원에 공급되고 있어 감염이 우려되면 바로 대학병원에 가서 신종 플루(H1N1) 감염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우리나라의 신종 플루(H1N1) 검사는 ㈜씨젠이라는 바이오 벤처기업의 신기술로 신종 플루(H1N1) 감염자를 신속하게 판별하여 타미플루 처방이 필요한 환자를 정확히 구분함으로써 효율적 치료와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방지하며, 2차 감염을 조기 차단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가능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서울대병원 사례는, 12일 신종플루 양성 결과 확인 이후, 타미플루 치료 3일이 경과한 15일의 음성 결과는, 신종 플루(H1N1)가 빠른 검사와 신속한 타미플루 치료제 투여를 통해 치료가 됨을 확인한 경우로 국민 모두가 신종 플루(H1N1) 감염의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Seeplex라고 불리우는 씨젠의 진단검사 제품들은, 영국의 Lab901사, 일본 시마즈(Shimadzu)사, 미국 에이질런트(Agilent)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여 자동화 검사시스템을 구축 하였으며, 미국, 유럽 등 전세계 40여개국 수출과, 국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아산병원 등 국내 50여개 대학병원과 임상검사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영국의 Royal London Hospital을 비롯하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노르웨이, 스웨덴, 벨기에, 오스트리아, 터키, 이스라엘, 남아공, 캐나다, 멕시코 등 200 여개 대학병원과 임상검사센터에서 세미나와 시연을 진행하여 로슈, 큐아젠, 루미넥스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의 비교 검사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많은 의료기관에 납품을 하고 있다.
최근, 아일랜드 더블린 소재, 세계시장 조사기관인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 이2009년 3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감염증 분자진단 30대 제조기업 중에, 한국에서는 ㈜씨젠이 유일하게 포함 되었다.
이종운
200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