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항바이러스제 현재보다 두배이상 확보 필요하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당정협의를 통해 신종플루에 대비한 에방백신 확보에 만전을 기해 현재보다 2배이상의 비축물량을 확보하는 등 대책수립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등은 20일 오전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하여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유행 대비 대응방안’과 관련, 보건복지가족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청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하여 당정협의를 가졌다.
한나라당에서는 안상수 원내대표 외에 김정훈 수석부대표, 신성범 공보부대표, 신상진 제5정조위원장, 손숙미 제5정조위 부위원장, 안홍준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 유영학 차관, 최원영 기획조정실장, 박하정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과 식품의약품안전청 윤여표 청장, 이상용 차장, 등이 참석했다.
당정협의에서 안상수 원내대표는 최근 국내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도록 효과적인 대응체계 수립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교와 군부대 등 집단시설의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관계 부처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일선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환자를 진단하고 조기에 항바이러스제가 투약될 수 있도록 환자진료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정부는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릴렌자)를 대규모 유행시 즉시 공급하기 위해 인구 대비 적정량을 상시 비축해야 할 필요성과 향후 신종플루의 2차, 3차 유행이 발생 가능함을 감안, 현재 사용된 비축량 만큼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확충하여 비축량을 유지해야 함을 설명했다.
또한, 예방 백신 확보와 관련하여 현재 국내외 백신 공급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국내수요 물량 조기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국내 제조사 생산량의 신속한 공급 및 해외 제조사 생산량의 물량 확보를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당정은 오늘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가을철 대규모 유행에 대비한 대응대책을 마련하는 등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종운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