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강남 K약국 청구액 1위… '23곳' 10억 이상 청구
올해 상반기동안 월 평균 10억원 이상을 청구한 약국이 총 2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구액 100위 이내의 약국 중 73곳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9년 상반기 청구액 상위 100대 약국'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K약국 등 23곳이 10억 이상의 월 평균 약제비를 청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월 평균 10억 이상을 청구한 약국인 16곳보다 더 많아진 수치다.
가장 높은 액수를 청구한 약국은 서울 K약국으로 한달에 23억 4,300만원을 청구했다.
이 약국은 지난 해 월 평균 21억 2,600만원을 청구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 S약국은 21억 6,700만원, 서울 C약국은 15억 600만원, 서울 J약국은 14억 9,200만원, 서울 K약국은 13억 9,500만원을 각각 청구했다.
이어 부산 S약국은 13억 6,100만원, 경기 I약국은 13억 4,300만원, 인천 O약국은 13억 3,800만원, 서울 K약국은 13억 3,500만원, 서울 H약국은 13억 1,600만원을 청구했다.
또한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상위 10대 약국에는 부산 부산진구 S약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도권에 집중됐다.
특히 상위 5대 약국이 모두 서울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100위까지의 전체 지역별 분포를 봐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서울에 48곳이 분포돼 가장 많았고 경기도에 20곳, 인천에 5곳 등 수도권에 총 73곳의 약국이 분포해 있었다.
이와 함께 부산 5곳, 대구 5곳, 대전 5곳, 경북 2곳, 충남 2곳, 경남 2곳, 강원도 2곳, 전북 1곳, 울산 1곳, 광주 1곳 등으로 집계됐다.
이호영
200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