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동아 스티렌 '웃고' 유한 레바넥스 '울고'
국산 천연물 신약 스티렌이 대표품목으로 꼽히고 있는 항궤양 시장에서 3분기에도 약 219억원의 매출을 올린 동아제약 스티렌이 수위를 차지했다.
특히 항궤양제 시장은 상위품목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서도 대웅제약 알비스와 코프로모션 넥시움도 각각 71%와 35%의 성장세를 보이며 호조세를 보였다.
지난해 7월 넥시움 개량신약 에소메졸을 출시한 한미약품도 점차 상승 곡선을 그리며, 시장 경쟁에 합류했다.
다만 유한양행 레바넥스는 전년동기대비 20%대의 하락세를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유비스트와 각 증권사 자료를 종합해 올 3분기 누적매출액 분석결과, 항궤양제시장에서 토종신약 스티렌은 약 621억원을 기록, 항궤양 시장의 변함없는 강자임을 입증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그 뒤로는 대웅제약 알비스가 291억원, 제일약품 란스톤(245억원), 태평양제약 판토록(195억원), 일동제약 큐란(192억원), 한국오츠카제약 무코스타 (190억원), 한국얀센 파리에트 (130억원), 유한양행 레바넥스 (102억원) 등이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100억원 미만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93억원), 제일약품 가스트렉스 (80억원), 한미약품 에소메졸 (68억원), GSK 잔탁 (53억원)의 순으로 올3분기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에서는 알비스가 71%로 성장율 1위를 기록했으며, 제일약품 란스톤과 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도 각각 35.4%와 34.8%의 높은 성장률을 태평양제약 판토록과 오츠카제약 무코스타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23%, 22%의 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올 3분기 누적매출액 68억원을 올리며 한미약품의 세계최초 넥시움 개량신약 에소메졸은 점유율이 점차 확대, 오리지날 제품인 넥시움(93억원)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이밖에 일동제약 큐란(19%), 동아제약 스티렌(13%), 제일약품 가스트렉스(10%)등 도 10% 이상의 상승 실적을 이뤄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정부의 원료합성 약가인하 조치(약 85% 인하)에 따라 타격을 입은 일동제약 큐란은 올해 2월 큐란75mg의 약가가 34원에서 183원으로 인상된 탓인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반적인 항궤양 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유한양행 레바넥스, GSK 잔탁, 한국얀센 파리에트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0.2%, -2.3%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임세호
200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