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안국, 미국 '코레로직'사 암 진단키트 기술이전
안국약품은 지난 2일, 코레로직 시스템스(Correlogic Systems, Inc., 메릴랜드주, 미국)와 세계적인 ‘암 진단키트’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안국약품은 코레로직이 보유한 모든 지적 자산에 대한 한국 일본 중국 시장에서의 독점권 확보 뿐 아니라, 기술 이전을 통해 안국약품이 독자적으로 ‘암 진단키트’를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코레로직은 Bioinformatics 기술을 이용하여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특정 질병과 연관된 바이오마커를 찾아내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안국약품에 따르면 이번에 기술이전 받은 기술은 기존의 기술들이 단일 마커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멀티 마커를 사용, 암 또는 다른 질병의 조기 진단을 더욱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안국약품은 이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아시아인에 맞는 ‘암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국내외 대형 종합병원들과 연계,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예정으로. 한국, 일본, 중국 임상을 통해 빠른 시간 내 동양인에 맞는 ‘암 진단키트’의 상용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난소암 외 기타 암 진단키트는 코레로직과 별도의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 세계시장을 겨냥한 진단키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안국약품 어 진 사장은 “코레로직과의 전략적 제휴로 진단키트 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였고, 안국약품 및 자회사인 ‘안국메디컬’이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적인 진단키트 개발업체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코레로직 기술은 혈액의 특정 패턴을 분석하는 기술로, 진단 뿐 아니라 신약 개발에도 응용이 가능한 기술로 향후 안국약품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혁신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권구
200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