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전남약, 무의약 도서민 돕기 '사랑의 의약품' 전달
전라남도약사회(회장 한훈섭)는 지난달 24일 목포항 관공선부두에서무의약 도서민을 돕기 위해 회원 등으로부터 기탁 받은 사입가 기준 20,000,000원 상당의 전문의약품 및 파스류, 영양제 등 일반의약품을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 병원선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의약품은 앞으로 전라남도 병원선이 전남 도서지역을 순회방문 하면서 병원선 의료진들이 환자들을 직접 진료후 조제ㆍ투약하게 된다.
전남도약 '사랑의 의약품 나누기' 사업은 병ㆍ의원, 약국 등이 없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전남도내 무의약 도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전남도약과 전라남도가 2007년부터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약 소속 115개 약국과 일부 제약회사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2007년도에는 156약국이 참여해 사입가 기준 36,000,000원의 의약품을 전달했으며, 2008년도에는 사입가 기준 21,000,000원의 의약품을 병원선에 전달한 바 있다.
약사회는 전달식후 병원선에서 이개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한훈섭 회장은 "우리 고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도서지역이 많고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많은데 회원들의 정성어린 '사랑의 의약품'이 도서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개호 부지사는 "도서주민들을 위해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준 전라남도약사회원들에게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사업이 더욱 번창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달식에 전남도약 한훈섭 회장, 윤춘자, 조기석 부회장, 김채수, 오정록, 정승원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이개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유지송 보건한방과장 및 직원, 유장성 병원선 병원장 및 의료진 등이 함께했다.
임세호
200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