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서울성모병원 맞춤 MRI 진단 개시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는 최근 강직성척추염 진단의 조기 진단과 보다 효율적인 환자 치료를 위해, 맞춤 MRI 진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 MRI 진단은, 강직성척추염 진단에 꼭 필요한 천장관절과 경추-흉추-요추 부위만을 촬영하여 촬영 시간이 짧고, MRI 검사비를 1/3 – 1/2 정도 낮추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
강직성척추염은 특징적인 척추증상과 객관적인 척추 운동장애, 골반 X선 검사상 천장골염의 소견 등으로 진단해왔다.
X-ray 검사는 간편하고 가격이 싼 반면, 강직성척추염 진단 기준 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의료계에서는 점차 MRI 등 보다 정교한 방법으로 진단 시기를 앞당기고,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려는 연구와 노력이 있어 왔다.
MRI는 강직성척추염 발병 초기에도 진단이 가능할 만큼, 그 결과가 정확하며 병의 진행 경과 판정도 보다 정교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디스크 등 일반 척추질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강직성척추염 진단에 불필요한 부위의 촬영도 하게 되어, 환자에게 가격적 부담이 있을 뿐 아니라, 시간도 오래 소요 되는 단점이 있었다.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의 박성환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에서 강직성척추염 진단에 있어 맞춤 MRI를 개발하게 된 이유는, 조기 진단과 보다 정교한 임상 경과 판정을 가능케 해 보다 환자를 위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를 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비보험으로 환자 부담이 다소 있었던 MRI 검사 비용을 낮추어,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맞춤 MRI 진단을 시작하게 된 의의를 밝혔다.
이권구
200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