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해운대백병원 3월 진료시작-제약 도매 촉각
'해운대백병원을 잡아라'
인제대학교의 6번째 부속병원으로 부산 해운대구 좌동 1435번지에 지상 16층, 지하 4층, 1004 병상 규모로 건립된 부산 해운대병원이 3월 2일 시범진료를 시작으로 7일 정식 개원한다.
해운대 백병원에 따르면 생체 간이식센터,외상전문센터,심혈관센터,소화기병센터 4개의 중점육성센터와 3개 기능별센터로 암센터,호흡기센터,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위주로 팀별 원스톱 서비스 전문진료센터를 갖추고 있다.
이외 첨단 로봇 수술장비, 3D 동작분석 시스템, Linac(방사선치료장비)등 첨단 디지털 의료시설를 구비, 선진 진료시스템으로 세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의료진 공채를 통해 서울 등 수도권의 현직 의대 교수를 비롯해 신경ㆍ정형외과 전문의 등이 대거 지원, 80%이상이 부산 외 수도권의료진으로 구성된 상태다.
해운대구약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해운대백병원 주영돈교수(홍보실장)는 “3월 2일부터 장애우, 65세이상노인환자를 대상으로 7일간 무료시범진료를 실시할 계획으로 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휴양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동북아시아의 의료허브로서 초일류병원을 지향하고, 첨단 디지털 의료시설, Clean SPA병원, 세계 최초로 전 병실 천연담수 온천수 제공 등으로 치료와 휴양이 가능한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온천수를 활용한 수(水)치료실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주영돈 교수는 특히 "외상전문센터는 교통사고 공사장안전사고 등 중증다발성 외상을 입은 환자를 위하여 전문의가 협동진료를 실시하여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최첨단 전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며 "외상전문센터는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외과, 정형외과 등 외상치료와 관련한 모든 분야의 의료진과 첨단장비를 갖추어 24시간 이내 모든 응급수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조건 외 이 지역에서도 해운대백병원이 주변에 대형 병원이 없는 해운대구를 비롯한 부산의 동남권과 울산 등 지역민들 접근성이 유리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이 같은 조건을 활용, 백병원은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해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운대 백병원의 정식개원이 눈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부산지역의 제약 도매업체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도 관심거리로 떠오로고 있다.
당장 개원이 임박하며 제약 및 유통가에서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이 지역 도매업체 관계자는 “해운대백병원은 성장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개원을 앞두고 지역 도매업체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제약도매 입장에서는 대형거래처가 새로 생기고 백병원이 지역내 도매업체를 우선 배려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3차 의료기관 만큼 도매업체도 의약품 납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 백병원은 2005년 10월 용지계약에 이어, 2007년 2월 기공식을 갖고, 올해 3월 8일 정식 개원예정이다.
박재환
201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