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노인 요양시설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최근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에 따르면 2010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36만 명으로 총인구의 10.9%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에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2%에 이르러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에, 2026년에는 20.8%가 되어 '초(超)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의 대다수(약 87%)가 장기간 치료, 요양을 요하는 당뇨, 관절통, 고혈압 등 만성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다. 전체 노인의 약 3.5%는 일상생활을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전혀 할 수 없으며 치매, 중풍 노인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치료, 요양할 시설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 통합적 의료, 복지, 생활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노인요양시설이 개원해 주목을 받고 있다.
헤리티지너싱홈은 적극적인 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전문적 치료 시설이 있는 곳으로 기존 시설의 치료(cure)만의 개념에서 벗어나 치료(cure)와 케어(care)가 동반되는 곳이다.
대부분의 노인들은 경중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지장애와 운동장애를 동반한 복합장애를 가지고 있으므로 헤리티지너싱홈에서는 이에 걸 맞는 맞춤형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뇌졸중이나 파킨슨씨병 같은 운동장애를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 같은 인지 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적절한 여가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웃음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레크레이션 등은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입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도 개개인에게 맞는 종교 서비스, 신체수발, 간식수발 그리고 구강위생, 목욕, 이/미용 등 개인 위생관리까지 철저히 관리한다.
또한 1:1 식이관리를 통해 모든 조리가 맞춤으로 이루어진다. 즉 당뇨식, 저염식은 물론 다진식, 죽 등 연하곤란을 염두에 둔 식이제공이 그것이다.
헤리티지 너싱홈 김록권 원장은 “시설도 시설이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이 진정한 마음으로 내 부모를 모신다는 철학을 갖고 실천하는 곳만이 입소자와 보호자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다”며 “노인요양시설을 찾고자 할 때는 꼭 시설을 먼저 방문해 입소자를 위한 시설의 준비상태, 시스템, 프로그램 그리고 위생 상태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세호
201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