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병약, 12일부터 온라인 '임상약학강좌' 시작
병원약사들의 질환별 약물요법 및 임상약로서의 기본지식 습득을 돕고 있는 '임상약학강좌'가 시작된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송보완)는 11일 "2010년도 사이버 임상약학강좌를 12일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온라인강좌로 통합된 '임상약학강좌'는 병원약사 회원이 아닌 일반약국 약사, 제약산업 및 의약품 유통 분야 종사자들에게도 수강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1년 과정 외에 8개 테마별로 패키지 수강이 가능하도록 해 특정 질환 및 약물요법에 관심 있는 제약사 마케팅 직원이나 MR도 수강할 수 있게 했다.
즉 정해진 강의순서대로 1년 과정을 수가하도록 한 예년과 달리 1년 과정의 강의를 패키지 별로 수강할 수 있어 수강자가 원하는 강의 내용에 따라 수강 순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이번 강좌는 54개 과목 총 166시간 과정으로 임상약학 기초, 소화기계질환을 비롯해 ▲ 순환기계질환 ▲ 내분비계, 신장 질환 ▲ 산부인과, 비뇨기과, 신경과 질환 ▲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골관절계, 신경과 질환 ▲ 신경정신과질환 ▲ 호흡기계질환, 감염질환 ▲ 조혈계질환, 암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병리, 치료, 약물요법 등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1년 과정 수강료는 병원약사 회원은 연간 60만원, 비회원은 연간 70만원으로 타 기관 교육에 비하여 상당히 저렴하며, 패키지 수강료는 시간당 1만원 수준으로 패키지별 강의시간 수에 따라 18~28만원 수준이다.
특히 1998년부터 2009년까지 본회가 주최한 임상약학강좌를 수료한 약사가 재수강을 할 경우, 회원‧비회원 구분 없이 수강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수강료 할인 혜택은 단순 수강자가 아니라 소정의 출석일수를 채우고 시험에 모두 통과하여 한국병원약사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받은 수료자만 해당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한국병원약사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사이버 임상약학강좌를 처음 수강 신청을 하는 대상자를 위해 미리 수강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1시간 분량의 맛보기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사이버 임상약학강좌 사이트(www.kshpce.or.kr)를 방문하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장 이은숙 팜디(Pharm.D.)가 강의하는 '고혈압'을 주제로 한 맛보기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온라인 임상약학강좌의 수강을 신청할 경우 병원약사회 홈페이지(www.kshp.or.kr)를 통해 가능하다.
이호영
201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