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상위 제약사 주요 품목 성장지속… 한미 '주춤'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원외처방 매출 상위 제약사의 1분기 주요 품목들이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한미약품의 1분기 주요 품목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22일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증권가 자료에 따르면 상위 제약사의 주요 품목들의 원외처방 실적이 대부분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 종근당 '살로탄플러스'가 지난해 1분기 2억원의 매출에서 올해 1분기 24억원의 실적을 올려 1,330.7%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종근당 '리피로우(159.7%)', 동아제약 '리피논(77.8%)', 대웅제약 '알비스(59.2%)' 순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동아제약 '스티렌'은 지난해 1분기 188억원보다 13.8% 증가한 214억원으로 주요 품목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종근당 '딜라트렌'이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11.7% 증가했고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이 145억원으로 39.9% 증가했다.
동아제약 '플라비톨(99→115억원)', '오팔몬(83→116억원)', '리피논(62→110억원), 대웅제약 '알비스(97→126억원)'는 지난해 1분기 100억원 미만의 매출에서 올해 1분기 1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첫 번째 1분기 실적에서 100억원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한미약품의 경우 '아모잘탄'을 제외한 주요 품목의 매출이 모두 감소하며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력 제품인 '아모디핀'은 지난해 1분기 156억원에서 올해 1분기 130억원으로 감소했다.
또한 '토바스트'는 1.5%, '카니틸'은 3.5%, '메디락디에스'는 3.0% 매출 하락을 보였다.
이밖에 동아제약 '니세틸'은 4.8%, 유한양행 '레바넥스'는 15.8%, 종근당 '살로탄'은 11%의 매출 감소를 나타냈다.
이호영
201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