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수입차 판매 꾸준히 증가…올해 판매 6.9%
국토해양부가 제출한 연도별 국산 및 수입자동차 신규 판매(등록) 자료에 의하면, 수입차 비중은 2005년도 3.3%에서 2010.8월 현재 6.9%로 꾸준히 증가했다.
국제 금융위기로 인해 국내 경제가 침체됐던 작년 ‘09년에는 5.1%로 전년도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수입차의 판매 비중은 6.9%고 가장 높은 수치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국토해양부가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국토해양위, 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연도별 국산자동차 판매 자료를 살펴보면 2005년도 1,121,075대에서 작년 2009년에는 1,402,698대로 증가했다.
수입차의 경우 2005년도 36,897대에서 2009년에는 71,163대로 증가, 수입차 비중이 3.3%에서 5.1%로 증가했고 올해에는 6.9%로 급증했다.
현재 2010년 5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등록되어 있는 수입자동차는 총 460,891대이며, 이 중 수입승용차는 436,055대(전체 수입차의 95%)를 차지했다.
수입승용자동차의 경우 13개 수입브랜드가 380.899대를 차지하여 전체 수입승용자동차의 94.6%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가장 많이 등록된 차로 72.735대(19.1%), Benz가 64.219대(16.9%), Lexus가 49,100대(12.9%)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2010년 8월 기준으로 제작사별 차종별 차명별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고가의 PORSCHE가 3,151대, FERRARI 276대, 람보르기니 106대, 롤스로이스 74대, 벤틀리 511대가 각각 등록돼 있다.
우리나라의 PONY도 아직까지 6,730대가 등록되고 있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재철 의원은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변화와 경제 활성화로 인해 수입자동차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국산자동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산업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세호
201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