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복지부·식약청 1급이상 공무원 2/3 재산 증가
지난 1년동안 복지부와 식약청 소속 공무원중 재산공개대상자 15명중 10명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재산등록 공개대상자 1831명에 대한 2010년 재산변동사항을 25일자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복지부와 식약청은 1급이상 공무원 15명(공직유관단체장 포함)이 재산공개 대상자였다.
복지부 소속 1급이상 공무원 12명중 8명이 재산이 증가했으며, 식약청은 공개대상 3명중 2명의 재산이 증가했다.
재산공개대상 15명의 평균 재산은 15억 600여만원이었으며, 1년간 평균 8,300여만원의 재산이 증가했다.
재산이 가장 많은 공무원은 장옥주 사회복지정책실장으로 34억 2000여만원, 재산액이 가장 적은 공무원은 손건익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 3억 2,480여만원이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2009년 재산공개 총액이 12억 5,812만원이었으나 지난해는 13억 4,974만여원으로 9,162만여원이 증가했다.
최원영 차관은 2009년 3억 8,974만여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나 지난해는 8억 3,221만여원으로 4억 4,248만여원이 증가해 복지부와 식약청 재산공개 대상 공무원중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
이에 대해 최원영 차원은 고지거부대상이었던 직계존속의 재산 최초 신고와 급여 저축의 증가가 주원인이었다고 보고했다.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은 2009년 30억 8,667만여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나 지난해는 26억 3,152여만원을 신고해 1년간 4억 5,500여만원이 감소했다. 이에 대해 정형근 이사장은 자녀 주택구입 비용 증여로 인해 재산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에서는 노연홍 청장, 이희성 차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재산공개 대상자였다.
노연홍 청장은 2009년 2억 4,573만여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나 지난해는 4억 3,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1년동안 1억 8,363만여원이 증가했다. 이는 배우자 명의 소유의 주택가격 상승과 예금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노연홍 청장은 보고했다.
이희성 차장은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7억 4,962만여원에서 2010년에는 7억 1,907만여원으로 3,000여만원이 줄었다.
김용주
20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