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건보공단 쇄신위원회 발대…건강보험 개선 '박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개선을 위한 ‘쇄신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발대식을 가졌다. 쇄신위원회는 앞으로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합리화를 위해 사업추진 및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건보공단)는 17일 오전 10시 30분 공단 지하 대강당에서 ‘공정한 제도, 희망찬 직장-함께하는 쇄신, 새로운 미래’라는 캐치플레이즈를 내세우며 ‘쇄신위원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쇄신위원회는 공단 임직원 총 18명으로 구성, 직급과 상하 관계없이 건강보험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보험자기능정상화추진단△장기요양개선추진단△ 조직문화 및 복리개선추진단 △미래발전전략 추진단 등 4개 추진단과 보험자자기능전상화 추진단 산하에 자격부과체계 연구반, 급여심사체계 연구반, 건강증진체계 연구반, 법령체계 연구반, 통계체계 연구반 등 5개 연구반을 만들고 각 전문가로 구성된 30여명의 건보공단 자문단의 도움을 받아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종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보공단은 건강보험의 운영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 국민들에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 인식전환을 위한 공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친서민 우선정책으로 보건의료보장을 꼽고 있는 조사결과가 있었다”며 “공단의 역할이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건강보험의 부과체계를 개선하고 공정한 틀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건강보험의 보장성확대와 투명성 및 보장성 확대, 제도 운영의 지속성 등 많은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건강보험의 불공정한 급여체계·부과체계 개선,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건보제도의 거버넌스 구조개선, 장기요양보험의 개선, 통계체계 바로 잡기 등 공단이 앞으로 개선해야할 건강보험의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이를 쇄신위원회에서 개선토록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일보험 부과체계, 수입지출 연동 보험급여체계 관리, 건강 예방검진 및 건강관리 체계 등을 사회보험에 입각,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쇄신위원회 발대식에 직장노조는 참여했으나 사보노조는 불참했다.
최재경
201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