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빗장 풀린 이란, 한국 보건의료가 간다
이란지역 보건의료분야 진출이 보다 수월해 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이란 보건산업 진출전략 간담회'를 열고 이란 보건의료 시장에 진출하고자하는 기업, 병원 등에게 이란의 보건의료 제도, 투자기회 등 이란 보건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업계의 진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제약협회, 병원협회, 의료기기협회 등 12개 보건의료단체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경제 제재 해제 이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란의 보건의료 시장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기, 제약, 병원, IT 기업 등이 적극 진출하여,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여 일자리 창출과 보건의료 산업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 제약, 병원, 의료기기회사 등이 이란 진출시에 컨설팅, 사업타당성 조사(F/S), 금융, 현지 정부와 협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4월중 한국수출입은행, KMH,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보건의료산업 기업 대상(300여개) 이란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하여 이란 진출 컨설팅 등 지원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이은 지속적 컨설팅 기회 마련하여 이란 진출 기업, 병원 등을 지속 발굴 및 지원한다는 것.
더불어 제약, 의료기기, 병원, 화장품, 의료IT 등 업계와 공동으로 분야별 이란 진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리나라 기업, 병원 등 구체적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컨설팅, 사업타당성 조사(F/S) 등 지원하고, 특히 해외 진출 프로젝트 추진 지원을 위해 금년 6월 시행 예정인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조세·금융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여 해외 진출 활성화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2월 이란 보건부 방문하여 구축한 실무협력채널을 활용, 민간 진출 프로젝트 발굴, 계약, 이행 등 프로세스 적극 지원도 이뤄진다.
한편 이란의 제약시장은 자국 내 생산이 불가능한 항암제, 혈액제제 수입 증가와 의료보험 재정 안정화 정책으로 제네릭 약품 수요 증가 전망된다.
한국의 對 이란 의약품 수출액은 2014년 현재 $42,442천 규모로 원료 의약품($17,084천) 보다는 완제 의약품($25,358천) 비중이 큰 편이다.
신은진
201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