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 도입 촉구
혈액매개감염 등 원인 지적…자각증상 없어 조기검진 필요
입력 2019.10.04 11:59 수정 2019.10.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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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은 4일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C형간염을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시켜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C형간염은 간질환 사망의 주 원인이지만, 조기진단만 되면 99%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시키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WHO는 간질환 사망자 중 48%가 C형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발표했고, 2030년까지 C형간염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명수 의원은 “전체 C형간염 신고 중 의료, 문신, 피어싱 수요가 높은 서울, 경기, 부산 지역에서 47.6%가 발생한 점을 고려할 때, 혈액매개감염·오염된 기구로 문신 및 피어싱 시술을 하고 주사기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이 주요 감염경로”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C형간염의 주요 특징은 치료제는 있지만 예방백신과 자각증상이 없어서 증세가 나타날 때까지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C형간염이 이러한 특징 때문에 조기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며, 조기검진을 위해서는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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