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현지 조사 및 감사 재추진 할 것"
물품 재사용 및 간호인력 허위 신고 등 부당 행위 조명
입력 2018.10.29 12:02 수정 2018.10.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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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길병원의 물품 재사용, 간호인력 허위 신고 등 일부 부당한 행위들과 관련해 복지부가 현지 조사와 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소하 의원(왼쪽)과 박능후 복지부 장관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29일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가천길병원의 응급병동 카톡 화면을 보면 겉 피부를 봉합하는 스킨 스테이플러(skin stapler)를 재사용 할것과, 사용하지 않은 일부 물품들을 사용한 것으로 비용을 청구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석션(suction), 스타일렛 등 다른 환자의 기관 삽관에 이용한 물품들도 소독해 재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평가 인증때만 새 것을 사용하고 평소에는 재사용하라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가천길병원은 51명의 간호인력을 부당하게 신고했으며, 이 같은 행위는 4년간 총 7건이 있었다고 윤 의원은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렇게 많은 문제가 확인되는 가천길병원에는 복지부가 현지 조사와 함께 감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번 연구중심병원과 관련해 감사를 진행했지만 감사에 한계가 있었다. 추후 현지 조사 및 감사를 다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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