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온라인 판매 부작용 설명 미흡' 지적
류영진 처장 "제품별 주의사항 표시 방안 강구하겠다"
입력 2017.10.17 11:46 수정 2017.10.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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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에 대한 부작용 설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은 17일 식품의약품 국정감사 현장에서 건기식 판매 현황에 대해 이 같이 지적했다.

윤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건강기능식품이 질병치료나 예방이 가능하다고 오해하고 있다"며 "건기식은 인체기능의 생리기능 활성화로 도움도 주겠지만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며 "일례로 오메가3 성분을 아스피린과 함께 복용하면 대장염증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판매제품 주의사항을 보니 '특이체질, 알레르기 체질에 따라 개인에 따라 과민반응 일어날 수있으므로 확인 후 복용하라'는 원론적인 설명이 있을 뿐이며, 일부에서는 이러한 설명조차 없다"고 짚었다.

이어 "건기식은 시장이 급속 성장하며 온라인 뿐 아니라 홈쇼핑까지 판매되고 있다. 제품설명서에 주의사항을 세부적으로 기재하거나 온라인 판매 때 주의사항을 추가하는 등 제품 부작용 위험성 알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제품별로 주의사항 표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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