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의약품전시 ‘국제의약품전’ 성료
제 3회 국제의약품전, 국산 의약품 해외 홍보 및 정보교류의 장 마련
입력 2013.06.01 06:00 수정 2013.06.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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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의약품 전시회인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이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국제의약품전은 제약화장품기술전(COPHEX),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연구실험분석기기전(KOREA LAB), 화공기술전(KOREA CHEM), 물류기기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국내사 33개, 외국사 50개 등 국내외 기업 총 83개사가 참석했으며 총 776개 부스 전시 및 정책설명회 등 총 46개의 부대 행사가 함께 이뤄졌다. 

주최측 집계에 따르면, 4일간 국제의약품전에는 약 3만 8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약 2천만불 규모의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계 주요 인사들이 전시장을 참관하고 있다.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해외 바이어 참가
올해 부스 전시에서는 의약품 전분야에 걸쳐 ‘혁신형 제약기업’, ‘제약관련 서비스기업’, ‘해외원료 의약품 기업’등 3개 구역으로 나눠 전시됐다. 

제약·화장품산업전(COPHEX 2013) 등 6개 제약관련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돼 국내 제약산업 홍보 시너지 효과도 컸다.
특히, 이번 국제의약품전에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국내 제약산업을 둘러보기 위한 해외 구매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29일에는 35개사 55명의 바이어들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제약구매사절단이 국제의약품전을 방문, 관심 있는 업체 부스 100곳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제약협회 역시 제약협회 회원사 영문 디렉토리(생산품목 포함)를 중국 CCPIT와 인도 의수협, 그리고 동아시아 지역의 전문 바이어 매칭기업에게 전달,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준비했다. 

◆식약처 대대적인 정책 설명회 개최
식약처(MFDS)는 이번 국제의약품전에서 청에서 처로 승격 한 후 변화된 ‘의약품안전정책 및 허가심사제도’전반에 걸친 설명회를 28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했다.

국내 제약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정책설명회에서는 ▲약사법 및 마약류 관련 법령 등 주요 정책사항 ▲허가 및 GMP 평가 변경사항 ▲의약품 심사체계 개선계획 ▲안전성·유효성, 임상시험계획서,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 등 변경된 정책에 대해 식약처 직원들이 직접 설명에 나섰다. 

또한 이튿날인 29일 오전 11시부터는 ‘제약공장장 간담회 및 GMP 정책 세미나’를 함께 진행했다. 

제약공장장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했던 한국얀센의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GMP정책 설명회에서는 의약품품질과 직원들이 달라진 GMP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 하반기 실시할 예정인 주사제 제조업소의 정밀약사감시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제 3회 국제의약품전, 성황 속 마무리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의약품전은 국내외 83개 업체가 776개의 전시부스 참가하고 약 3만 8천명 가량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12년 치러진 국제의약품전에는 총 23개국 692개사가 참석했고 3만 4천명 가량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참가업체수나 방문객 수가 모두 늘어났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약 2천만불 이상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후 해외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 3회 국제의약품전은 우수한 국산 의약품의 해외 홍보와 정보교류의 장을 펼쳐 완제 및 원료 의약품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제의약품전은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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