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개국보다 문 닫는 약국 큰 폭 '증가'
약국, 지난해 폐업이 신규보다 121곳이나 더 많아
입력 2013.02.05 06:34 수정 2013.02.0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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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국이 신규로 개설하는 곳보다 문을 닫는 곳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의 4년간 신규개설과 폐업 현황을 살펴보면, 2009~2010에는 신규 등록이 폐업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난 2011년부터 폐업이 17곳 더 많았고, 지난해에는 폐업이 1732개, 신규는1853개로 나타나 무려 121곳이나 폐업이 더 많았다. 2011년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무려 7배 이상 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요양기관의 현황 신고’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은 지난 4년간 신규 개원과 폐업에 변화가 없었고, 종합병원은 지난해 11곳이 신규 개설했고 8곳이 폐업했다.

종별 신규·폐업 현황(단위:개,소)


병원급 요양기관은 2011년 200곳이 신규 개설했으며 140곳이 폐업했고, 2012년에는 193곳이 신규 개설됐으며 147곳이 문을 닫았다. 폐업보다 46곳의 신설 요양기관이 많아 꾸준히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요양병원은 2009년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에 개설된 요양병원은 164곳이고 폐업은 77곳,  2010년에는 204곳이 신규 개원했고 114곳이 폐업, 2011년에는 237곳이 문을 열었고 116곳이 폐업했다. 지난해에는 249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고 134곳이 폐업 한 것으로 나타나 신규가 폐업보다 115곳이 더 많았다.

요양기관 중 가장 많은 수가 분포된 의원급 요양기관은 지난해 폐업 보다 신규가 196곳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치과의원은 지난해 무려 1,161곳이 새롭게 개원했으며 폐업은 854곳으로 나타나 신규가 폐업보다 307곳이 더 많았다.

보건진료소와 보건의료원 등은 공공의료의 확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각각 9곳과 2곳이 폐업 했다. 보건의료원의 경우 지난 4년간 처음으로 폐업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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