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평양지역 만성질환 감시체계 워크숍 개최
WPRO,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국립암센터와 협력
입력 2012.12.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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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국(국장 신영수, 이하 WPRO)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6일(목)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한국의 만성질환 감시체계 및 모니터링 현황’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WHO가 2012년까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글로벌 모니터링 구조를 개발하고 자발적 목표를 준비하도록 한 실행계획에 따라, 서태평양지역 국가가 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WPRO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의 선진적 경험과 운영체계를 공유하기 위해 몽골리아,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등 5개 국가의 만성질환 관련 정책담당자와 WHO 전문가 등 2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12월 3일(월)부터 국립암센터에서 4일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고 있다.

특히 12월 6일(목)에는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지역사회건강조사 등 우리나라의 만성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전문가의 강의를 직접 듣고, 보건소와 조사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가 서태평양지역 국가에 만성질환 감시체계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협력할 계기가 마련됨으로써, 국제 공중보건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이 더욱 확대·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성질환(암,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등)은 개인과 사회, 경제에 위기를 초래하는 긴급한 건강문제라는 국제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2011년 9월 유엔 총회 고위급회의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정치적 선언문(political declaration)’을 채택했다.

이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WHO는 2025년까지 만성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률을 25% 낮추자는 목표를 설정하고 2012년까지 포괄적 글로벌 모니터링 구조를 개발하고 각국이 자발적 목표를 준비하도록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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