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스트 등재 속도 빨라졌다
11월 한달 216 품목 등재...지난 6개월간 180여품목 보다 많아
입력 2012.12.03 06:49 수정 2012.12.0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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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의 의약품 특허목록집(그린리스트) 등재 속도가 빨라졌다. 

지난 11월까지 등재된 총 의약품 특허목록은 396품목이다. 이 중 11월 한달 동안 등재된 의약품 특허목록은 모두 216품목이다.

지난 5월 부터 10월까지 180여품목이 목록집에 이름을 올렸던 것보다 많은 수가 그린리스트에 등재된 것이다.

11월에 등재된 의약품에는 기허가 의약품 외에 최근에 허가를 받은 국내 신약도 눈에 띈다. 

지난 6월 국내 식약청 허가를 받은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정도 그린리스트에 등재됐다.

제미글로정은 국내에서 개발한 첫 DPP-4억제 당뇨치료제이다. 최근 다국적 기업인 사노피아벤티스와 제미글로정을 공동 판매하기로 하는 등 다국적사 제품 일색인 DPP-4 당뇨치료제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됐던 비아그라도 그린리스트에 등재됐다. 비아그라의 특허만료일은 2014년 5월 13일까지다. 같은 발기부전치료제인 동아제약의 자이데나도 그린리스트에 등재됐다. 

식약청은 한미FTA에 대응해 지난 3월 15일부터 의약품특허목록집에 의약품들의 특허 등재 작업을 해오고 있다. 

기허가 품목 960품목에 신규 허가 의약품까지 모두 심사를 거쳐 의약품특허목록집에 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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