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글로벌 제약 M&A 전문 펀드 예산 등 내년도 보건복지부, 식약청 세입세출안이 진통 끝에 예산소위를 통과했으나 전체회의 의결은 미뤄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예산소위)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마무리 심의를 진행하고 오후 2시 복지위 전체회의에 상정, 의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일부 사업 예산을 삭감, 증액하는 등 조정과정이 길어지면서 전체회의가 오후 5시 40분경부터 시작돼 새롭게 58건의 법안 상정건과 보건복지위 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58건의 법안 상정을 의결한 후, 예산소위의 예산안 수정 내용에 대해 임채민 장관 "전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고 답하자 7시 34분 전체회의는 정회를 선언했다. 정회 후 다시 회의는 열리지 않았고, 복지위 관계자는 추후 회의에서 의결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복지위 예산안에서는 특히 글로벌 제약 M&A 전문 펀드 200억이 신설돼 혁신형제약기업의 해외진출 등 지원사업에 쓰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지부는 글로벌 수준의 국내 제약기업 육성을 위해 1000억 원 정도의 M&A 전문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고로 2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최근 제약기업 경영환경 악화 등에 따른 기업간 기술거래, M&A 증가, 신약 개발 소요 비용 등을 고려하여 연간 1,000억원 규모로 2014년까지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제약기업의 국내외 유망 기술 취득, 기업 간 M&A, 해외생산시설 인수 등에 업체당 평균 50∼1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펀드운영은 지원범위를 조정해 국내 M&A 지원용도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시키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제약사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사업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의 사례 조사 결과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투자 실패의 원인이 주로 자금력 부족(적기에 필요한 자금 부족, 추가 리스크 감당 여력 부족)과 투자대상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 평가 능력이 부족하였기 때문인 것으로분석했다.
이에 기업의 수요를 고려한 전문 펀드를 조성해 기업에게 적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투자 이후 단계별 추가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게 하며, 전문적 재무평가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관리규정과 관리기관을 마련, 선정하고, 관리기관이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용계획을 수립하고 운용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확정 시기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1월 중 이해관계자, 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연내 관리규정을 마련하고 관리기관을 선정하며, 내년 4월 운용사 선정을 거쳐, 8월 펀드를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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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글로벌 제약 M&A 전문 펀드 예산 등 내년도 보건복지부, 식약청 세입세출안이 진통 끝에 예산소위를 통과했으나 전체회의 의결은 미뤄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예산소위)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마무리 심의를 진행하고 오후 2시 복지위 전체회의에 상정, 의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일부 사업 예산을 삭감, 증액하는 등 조정과정이 길어지면서 전체회의가 오후 5시 40분경부터 시작돼 새롭게 58건의 법안 상정건과 보건복지위 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58건의 법안 상정을 의결한 후, 예산소위의 예산안 수정 내용에 대해 임채민 장관 "전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고 답하자 7시 34분 전체회의는 정회를 선언했다. 정회 후 다시 회의는 열리지 않았고, 복지위 관계자는 추후 회의에서 의결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복지위 예산안에서는 특히 글로벌 제약 M&A 전문 펀드 200억이 신설돼 혁신형제약기업의 해외진출 등 지원사업에 쓰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지부는 글로벌 수준의 국내 제약기업 육성을 위해 1000억 원 정도의 M&A 전문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고로 2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최근 제약기업 경영환경 악화 등에 따른 기업간 기술거래, M&A 증가, 신약 개발 소요 비용 등을 고려하여 연간 1,000억원 규모로 2014년까지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제약기업의 국내외 유망 기술 취득, 기업 간 M&A, 해외생산시설 인수 등에 업체당 평균 50∼1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펀드운영은 지원범위를 조정해 국내 M&A 지원용도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시키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제약사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사업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의 사례 조사 결과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투자 실패의 원인이 주로 자금력 부족(적기에 필요한 자금 부족, 추가 리스크 감당 여력 부족)과 투자대상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 평가 능력이 부족하였기 때문인 것으로분석했다.
이에 기업의 수요를 고려한 전문 펀드를 조성해 기업에게 적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투자 이후 단계별 추가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게 하며, 전문적 재무평가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관리규정과 관리기관을 마련, 선정하고, 관리기관이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용계획을 수립하고 운용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확정 시기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1월 중 이해관계자, 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연내 관리규정을 마련하고 관리기관을 선정하며, 내년 4월 운용사 선정을 거쳐, 8월 펀드를 출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