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현 가능하면서도 효율성을 높이는 정책 제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거캠프 원희목 보건의료본부장
입력 2012.11.19 06:30 수정 2012.11.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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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출신이자 18대 국회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온 원희목 전의원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거캠프에서 보건의료본부장을 맡았다.

약사출신이지만 의약업계와 제약산업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원 본부장은 “새누리당의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결정하는데 현장과 정치권을 잇는 창구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부적인 내용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원희목 본부장은 한마디로 “실현 가능하면서도 효율성을 높이는 정책 제시”라고 정의한다.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의 원희목 보건의료본부장Q) 구체적인 보건의료정책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새누리당의 보건의료정책 방향에 대해 말해 달라.

- 보건의료정책의 큰 틀을 제시하는 것이기에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방향이 우선시 되고 있다. 공개된 보건의료정책 중 건강보험 보장률을 OECD 회원국 평균인 80%수준으로 올리고 암 심혈관, 뇌혈관,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 질환에 대한 단계적 보장성을 강화하는 등의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공약이 많다.

또 어르신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과 경증 치매도 장기요양보험 적용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Q) 총액계약제, 성분명처방 확대 등 건강보험 재정악화를 막기 위해 논의되고 있는 정책 중 대선 공약으로 제시될만한 것이 있다면?

- 워낙 민감한 사안이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정책들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지금 어떤 구체적인 결정을 하는 것은 어렵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비용 상승속도는 OECD 국가 평균보다 2배가량 높은 상황으로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의료비용 절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현정부도 다양한 의료비용 억제정책을 논의 중으로 현재의 틀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자 한다. 총액계약제나 성분명처방 확대 등도 의료비용절감을 위해 검토 중인 정책안들로 당장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만큼, 충분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 사회가 급속히 고령화되고 있어서 의약품의 수요도 필연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국민들에게는 질 좋고 저렴한 의약품을 제공하고, 건강보험 재정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개선 방향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Q) 약사직능을 위한 정책방향은 무엇인가?

- 지난 10월 전국여약사대회에 참석한 박근혜 후보의 연설 내용이 약사직능을 위한 기본정책 방향이다. 그 날 밖 후보는 의약 분업의 기본정신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내세웠다.

또, 약국을 개선하고 약을 취급하는 제도도 약사의 전문성이 훼손 되지 않도록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으로 운영되도록 할 것과 의약품 처방에 대한 발전적 처방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 등을 약속한바 있다.

개인적으로는 약사들이 약사로서의 직능을 충실히 하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진정한 건강상담자로 거듭나길 바란다. 약사는 헬스케어로 약국은 건강관리센터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Q) 원 본부장이 생각하는 보건의료정책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의료비용 절감 노력과 예방, 건강증진 중심의 의료는 이미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고비용이 소요되는 치료중심 의료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이에 재정과 건강을 중심에 놓고 ‘헬스커뮤니케이션’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소통의 문제이다.

약사가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해주지 않는 것도 소통을 하지 않는 것이고 의사와 약사가 환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지 않는 것도 소통하지 않는 것이다. 결국,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 직능간의 소통이 없기 때문에 국민들의 건강증진에도 걸림돌이 되고 의료비용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료 직능간의 소통 부족 피해는 결국 국민들이 보게 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새누리당의 정책에도 이러한 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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