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RFID 도입 시 총과제비 40% 정부 지원
6월 중 지원기업 선정…2015년까지 전체 50% 부착 목표
입력 2012.05.07 15:44 수정 2012.05.0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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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의 의약품 RFID 도입 시 총과제비의 40%를 정부가 지원하게 될 계획이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는 ‘의약품바코드 및 RFID 설명회’를 개최, 지식경제부 소프트웨어융합과 성상훈 주무관은 RFID 도입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무선으로 상품정보를 인식하는 기술로 상품정보가 담긴 태그를 상품에 부착하고 라더기로 다량의 상품정보를 동시에 읽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D 바코드, RFID 모두 일련 정보까지 인식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나 인식속도, 인식거리, 투과성 면에서 RFID가 성능이 우수하다.  RFID는 초당 100개를 인식하고 5~10m 거리에서 포장 해체 없이 작업이 가능하다.

RFID는 바코드보다 성능면서 우수하고 의약품관리가 용이하나 태그부착 비용이 개당 60원 정도로 개당 2~3원하는 2D바코드에 비해 고가라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2015년 전체 의약품의 50%까지 RFID 부착을 목표로 정부는 제약사, 도매상, 병원, 약국을 대상으로 2년동안 총과제비의 40% 이내를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출연금을 제외한 나머지 과제비는 과제 수행기관(주관기관, 참여기관)의 자부담금으로 충당된다. 이에 5월초부터 사업공고 및 공모를 추진하고 6월 중 지원 기업을 선정,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의약품 공급내역 관리시스템 등 개선사항에 대해 제약협회, 의약품공급업체, 프로그램 개발업체, 식약청, 의약품정보센터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12월까지 구성해 공급업체의 전산환경 파악 및 요구사항 수렴, 의약품 안전정보 연계시스템 및 RFID 연계시스템 구축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RFID를 도입한 제약사는 한미약품, 일동제약, CJ, 경동제약, 한국콜마, 유니메드 등 6개 제약사가 도입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 이들 6개 회사의 태그수량은 한미약품이 6000만개, 일동제약 1000만개, CJ 1000만개, 경동제약 500만개, 한국콜마 150만개, 유니메드 320만개 등 총 8970만개에 달한다.  

RFID 도입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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