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다소비 일반약 가격 조사품목 중 58% 인상
까스활명수큐·우루사·아로나민·후시딘 등 가격 올라…200품목 중 116품목 인상
입력 2012.04.27 15:53 수정 2012.04.27 16:1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최근 11개월간 다소비 일반의약품 200품목 중 116품목의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7일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건강보험 약가인하 시행 이후 일반의약품 가격동향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일반의약품에 대해서도 소비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기간 동안 200개 다소비 일반의약품의 제약사 공급단가 및 약국 판매가 변동현황을 조사한 결과, 공급가 인상률은 평균 3.4%, 전체 조사 대상의 25.5%인 51개 품목에서 가격 인상(평균인상률 12.6%)이 있었다.

판매가 인상률은 평균 1.7%, 가격이 인상된 품목 수는 116개로 조사 품목의 58%가 가격인상(평균인상률 4.0%)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는 해당 기간의 제약사 공급가는 오르지 않았으나 약국의 최종 판매가가 인상된 품목도 79개가 있었으며 특히 소비자가 많이 찾는 상위 5개 중 까스활명수큐액, 복합우루사연질캡슐, 아로나민씨플러스정, 후시딘연고 등의 가격이 올라(판매가 평균 10.6% 인상) 소비자들이 가격상승을 체감하는 정도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조사의 경우 4.1 보험약가 인하 이후 일반의약품 가격변동 현황 파악을 위한 긴급조치의 성격으로 실시해 16개 시도별 2개 약국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급박하게 이루어져 많은 약국을 조사하지 않았지만 판매가뿐만 아니라 공급가를 통해 인상여부를 조사했다"며 "앞으로 소비자단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보다 정밀한 조사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여 합리적인 소비 선택을 유도하고 제약사들의 불공정 거래를 감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가격동향 조사결과에 따라 동일·유사 효능군에 속하는 의약품 중 가격 인상품목과 미인상품목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향후 다소비 일반의약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가격 조사·공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약사회와 시군구를 통해 매년 실시(하반기, 연1회)하는 다소비의약품(50개 품목) 판매가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해 올해부터는 기존 각 품목의 지역별 평균가 외에 최고가·최저가까지 공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복지부는 "생산·수입단계부터 최종소비자 전달까지 이르는 의약품 유통구조의 개선을 위해 종합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일반의약품 가격 안정화를 위한 의약계 관계자와의 협의 및 가격변동 상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설덕인 원장, “천연물 기반 질염 치료제 개발할 것”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 “주사제 ‘용기·투여 시스템’까지 검증 필수”
창고형 약국 공세…'가격으론 못 이긴다' 동네약국 생존법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약국 다소비 일반약 가격 조사품목 중 58% 인상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약국 다소비 일반약 가격 조사품목 중 58% 인상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