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 설립된다
복지부, 2곳 선정해 3억원 지원키로…3월 15일 설명회
입력 2012.03.0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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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특성화 대학원이 설립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글로벌 제약기업을 이끌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개의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을 선정, 지원하기로 했다.

특성화 대학원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1곳과 이외 지역 1곳 등 2개 지역에서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들 대학에 지원되는 지원금은 대학당 3억원 가량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9일 서울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는 사업에 관심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2012년 제약산업 특성화 지원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신약 개발 능력의 혁신성을 높이기 위한 산업체의 인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약학·의학·경영·법학 등 융합지식을 갖춘 석사급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의약품 인허가 과정, 의약품 경제성 평가 과정, 제약기술 경영 과정 등을 운영하는 대학원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설명회는 사업자 공모에 앞서 사업 취지와 기본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사업 내용과 지원 조건, 선정기준 등에 대한 대학과 기업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최종 사업 공고는 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5일경에 진행될 예정이며, 5월에 선정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올해 2학기부터는 선정된 대학원이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특성화 대학원은 철저하게 제약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인 만큼, 제약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문호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사업에 관심이 있는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가칭 '수요기업 협의체'를 4월에 구성해 대학원 선정평가 과정은 물론 향후 대학원 운영 모니터링에도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업수요에 입각한 커리큘럼 운영이라든지 산업체 겸임교수제, 기업 인턴쉽 프로그램이나 현장연수제도 등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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