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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유형별 총액계약제에 대한 카드를 꺼내들며 지지부진하게 이어지고 있는 수가협상의 변수로 떠올랐다.
다만 의약단체의 반응이 부정적이어서 공단의 제시가 실제 적용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건보공단은 치협(3차), 약사회(4차), 한의협(4차)과 차례로 가진 수가협상에서 총액계약제로 지불제도를 개편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총액계약제 제시로 받아들이는 단체에 일정 부분의 수가인상률을 담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단의 태도에 따라 수가협상의 방향이 미궁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치협, 약사회, 한의협 등은 건보공단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총액계약제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여전히 공단과 의약단체는 지지부진한 협상의 모습을 보이며 다음 협상을 기약해야 했다.
마감시한이 얼마 남지 않아 본격적인 수치제시를 통한 공방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공단의 수가협상이 소득없는 공방전을 되풀이 한 것.
약사회 이형철 부회장은 "언제나 그랬듯이 공단의 연구용역이 낮게 나왔지만 우리의 연구결과도 인정해야 한다"며 "각자 연구용역을 인정한 상태에서 논의하자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마감시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분위기가 딱딱하다"며 "오는 16일부터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총액계약제 부분에 대해 이 부회장은 "제도에 관련된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합의했다"고 짧게 전했다.
치협과 한의협도 마찬가지로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의협은 "지수모형과 SGR모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했지만 공단은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명확하게 설명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협상이 어렵게 진행됐음을 시사했다.
수가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른 상황에서 공단의 이 같은 제안이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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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의약단체의 반응이 부정적이어서 공단의 제시가 실제 적용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건보공단은 치협(3차), 약사회(4차), 한의협(4차)과 차례로 가진 수가협상에서 총액계약제로 지불제도를 개편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총액계약제 제시로 받아들이는 단체에 일정 부분의 수가인상률을 담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단의 태도에 따라 수가협상의 방향이 미궁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치협, 약사회, 한의협 등은 건보공단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총액계약제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여전히 공단과 의약단체는 지지부진한 협상의 모습을 보이며 다음 협상을 기약해야 했다.
마감시한이 얼마 남지 않아 본격적인 수치제시를 통한 공방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공단의 수가협상이 소득없는 공방전을 되풀이 한 것.
약사회 이형철 부회장은 "언제나 그랬듯이 공단의 연구용역이 낮게 나왔지만 우리의 연구결과도 인정해야 한다"며 "각자 연구용역을 인정한 상태에서 논의하자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마감시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분위기가 딱딱하다"며 "오는 16일부터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총액계약제 부분에 대해 이 부회장은 "제도에 관련된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합의했다"고 짧게 전했다.
치협과 한의협도 마찬가지로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의협은 "지수모형과 SGR모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했지만 공단은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명확하게 설명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협상이 어렵게 진행됐음을 시사했다.
수가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른 상황에서 공단의 이 같은 제안이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