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방사선 이용, 신약 개발 등 적극 추진
안전성평가연구원ㆍ한국원자력의학원...연구 협력 협약
입력 2009.06.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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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공동 연구 협력을 통해 방사선을 이용한 신약 등의 개발에 적극 나선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권명상. KIT)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은 4일 KIT 대회의실에서 '방사선의학 분야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를 대표하는 전임상시험(동물시험)기관과 국내 방사선 의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 기관이 서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향후 방사선을 이용한 신약과 건강기능식품의 개발 등 유관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선을 이용한 분야는 농업, 공업, 환경, 식품, 의료, 우주 등으로 다양하며 그 응용범위도 날로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원자력 병원과 방사선의학연구센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등을 통해 난치병인 암 치료 등 방사선의 의학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방사선 치료 관련 신약 및 건강식품에 대한 독성 및 유효성 평가 △방사선 조사 관련 산업에 있어 독성 및 유효성 평가 △신약 및 건강식품에서 임상시험이 필요한 경우 등 이 분야 산업화와 관련한 전임상 및 임상 연구 전반에 걸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양 기관은 상대 기관의 연구 사업에 참여하거나 연구사업의 일부를 전담하여 수행하거나, 관심 분야의 연구 사업을 함께 도출ㆍ기획, 공동 수행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협력체제와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KIT 권명상 소장은 “암 진단과 최신 치료법 개발 등 최근 방사선 이용한 연구는  다양한 의학적 성과와 더불어 RT, BT 등 유관 산업과의 연계성으로 녹색 성장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방사선 연구의 전문기관인 의학원과 KIT의 국제적 전임상 시험분야 전문기술이 협력할 경우 (방사선을 이용한) 신약 개발 등에 있어 보다 획기적 성과 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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