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약지도 누가 잘하나… 장말숙 약사 '대상'
복약지도 경연대회 10명 참가… '외국인', '타미플루' 등 관심
입력 2009.05.18 06:22 수정 2009.05.22 17:4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 17일 열린 복약지도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장말순 약사

'전국 복약지도 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광은 성남 두리온누리약국의 장말순 약사에게 돌아갔다.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경기 약사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복약지도 경연대회에서는 총 10개 팀이(약사-환자) 참여해 다양한 복약지도 방법을 선보였다.

대상을 차지한 장말숙 약사는 갱년기장애 증상으로 리비알을 처방받은 40대 여성 환자에 대한 세밀한 복약지도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같은 약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윤순 약사가 환자 역할을 하며 더욱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장 약사는 수상 소감에서 "너무 기쁘고 내가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학술적인 준비를 2주정도 했고 함께 해준 김윤순 약사와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에는 대전 온누리선사약국 백대현 약사, 우수상에는 안양 나라약국 박영숙 약사, 장려상에는 부산 오거리약국 황은경 약사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백대현 약사의 수상에는 차분한 복약지도와 함께 환자 역할을 맛깔나게 소화하며 폭소를 자아냈던 대전시약 김달호 약사의 도움도 한몫했다. 김달호 약사는 환자 역할을 통해 특별상을 받았다.

특히 우수상을 받은 박영숙 약사는 실제 단골 외국인 환자와 함께 참여해 외국인을 상대하는 현실적인 복약지도의 모습을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고양 세원약국 박경숙 약사는 최근 이슈로 떠올랐던 '타미플루'에 대한 복약지도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환자 역할을 한 신향순 약사의 완벽한 분장과 연기가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약사가 된지 3개월이 됐다고 밝힌 대전 우리들약국 김지원 약사는 당뇨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주사제를 처방받아온 경우에 대해 새내기 답지 않은 복약지도의 모습을 보여 좌중을 놀라게 했다.

부천 민들레약국 김우삼 약사는 환자 역할을 한 이모와 함께 지루성 피부염과 건선환자에 대해, 안산 백강약국 백현실 약사는 김정희 약사와 함께 골관절약 복약지도를 펼쳤다.

심사위원장인 홍종오 대전시약사회 회장은 "외국인 복약지도도 보였고 실전에서 볼 수 있는 상황들이 많이 연출돼서 좋았다"며 "오늘 복약지도 대회를 계기로 해서 정말 복약지도의 중요성을 느끼고 다시 한번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총평을 전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성조숙증, 단순히 사춘기 빠른 것 아니다”…최종 키까지 좌우
설덕인 원장, “천연물 기반 질염 치료제 개발할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복약지도 누가 잘하나… 장말숙 약사 '대상'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복약지도 누가 잘하나… 장말숙 약사 '대상'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