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 2단계 베일 벗다… '시연회' 등 준비 한창
고양 서구 '의료기관도 참여'… 덕양구·동구 '약국만 참여'
입력 2009.03.23 06:05 수정 2009.03.2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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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DUR 시스템 2단계 시범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다만 고양시 소재 약국에서만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던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을 포함해 진행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22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고양지역 약국과 의료기관에서 병용연령 금기 및 임부금기 의약품을 대상으로 내달 15일부터 DUR 시스템 2단계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당초 고양시의사회의 불참에 따라 의료기관을 제외한 약국에서만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었지만 최근 고양시의사회가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고양시 전 지역에서 의료기관과 약국이 동시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방법이 아닌 지역을 지정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지정된 곳은 고양시 서구지역으로 이곳에서는 의료기관이 1차 점검을 하고 약국은 이를 2차로 점검하는 방식이 시행된다.

나머지 덕양구와 동구에서는 기존 방법대로 약국에서만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과 약국이 참여하는 지역과 약국만 참여하는 지역 간의 진행상황의 비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범사업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고양시약사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연회를 갖는 등 준비에 한창이다.

내달 10일 복지부, 심평원, 대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관계자들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국 청구프로그램인 PM2000, 앳팜에 대한 DUR 2단계 시범사업 시연회를 진행한다는 것.

고양시약 관계자는 "일단 약국과 의료기관이 함께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됐다"며 "내달 10일 시연회를 개최해 사업이 시작되기 전 회원들의 이해를 돕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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