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신약,합병 시너지로 알짜기업 우뚝
올해 공격적 영업 매출 783억 설정-병의원영업 강화
입력 2009.03.16 06:30 수정 2009.03.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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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젠홀딩스와 합병키로 한 중외신약이 올해 공격적 영업과 합병 시너지 효과를 통해 2011년 매출 1천억 기업으로 거듭난다. 

이를 통해 수면 아래 강자에서 신약개발력까지 갖추며 수면 위 강자로 부상한다.

중외신약(대표이사 박종전)에 따르면 지난해 646억원의 매출과 12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회사는 올해 전년대비 21.2% 증가한 783억원의 매출과 31.0% 증가한 164억원의 영업이익 시현 등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중외신약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안과사업과 웰빙의약품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공눈물, 항염증제, 항생제 등 안과 라인업을 강화하고 비만클리닉 피부과 공략을 위한 웰빙제품을 선보이는 등 신시장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병의원 영업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중외신약은 매출의 85% 이상을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올리고 있으며,피부과, 비뇨기과, 소아과 등 특화된 시장에서 약 6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병의원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오니코나졸(항진균제) / 플루맥스(항진균제) / 피디(피부질환치료제) / 에시플(정장제) / 파크러캅셀(중이염,폐렴) / 싸이록사신(항생제) / 나무졸(항진균제) / 메타파손(피부질환치료제) / 더미소론(피부질환치료제) / 페셔날시럽(진해거담제) / 리스로마이신(항생제) 등 11개 품목이 회사 전체 매출에서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중외신약은 올해 합병을 위한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외홀딩스 그룹에서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의 장기적 성장전략으로 추진된 이 합병을 통해 중외신약은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크레아젠을 자회사로 보유, 바이오 R&D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크레아젠은 100% 자회사로 모회사인 중외신약의 안정적인 수익창출 능력(자금력)을 바탕으로 긴밀한 연구개발 및 사업상 협력을 추진할 수 있게 것으로 보고 있다.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통해 중외신약은 2009년 783억원을 시작으로 2010년 964억원, 3년차인 2011년에는 매출 1300억원대의 중견제약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전 대표이사는  “현재 임직원 231명으로 효율적이고 강력한 영업력을 보유한 중외신약은 2005년 중외메디칼과 분할 이후 매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20%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수익률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유사규모의 동종업계 최근 3개년 매출 성장률 10.5%, 영업이익률 14.9%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치다”며 “ “기존 제네릭분야 경쟁력을 토대로 자회사인 크레아젠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 기존에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피부과 비뇨기과를 기반으로 탈모치료제, 비만치료제, 메조테라피 등 웰빙의약품 라인업, 안과사업부 등 신규사업을 통해 노령화, 환경문제 등 공략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신약은  지난 2월 13일 이사회에서 크레아젠홀딩스와 합병을 결의했고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3월 27일 열린다. 합병기일은 5월 1일, 합병 신주 상장은 5월 29일로 예정하고 있다.

현재 중외신약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53.26% 보유)로, 이 외 2006년 투자유치한 기업은행-KTB사모펀드가 37.46% 지분을 갖고 있다.

합병 이후 중외신약의 최대주주인 중외홀딩스가 합병신주를 교부받게 되면 크레아젠홀딩스 지분이 기존 18.5%에서 42.1%로 늘어나게 돼 현재 중외홀딩스의 관계사인 크레아젠홀딩스가 지주회사 체제로 편입하게 되고, 기업은행-KTB사모펀드는 25.4%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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