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등재약 목록정비 시범사업 9부능선 넘다
급평위, 이의신청 '이상 없다'… 제약업계 본평가 '탄원서' 제출
입력 2009.01.18 01:56 수정 2009.01.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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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시범사업이 9부능선을 넘었다.

16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성분별에서 품목별 인하로 전환되면서 새롭게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되거나 인하폭이 커진 제약사에게 제출받은 이의신청 결과에 대해 "이상이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제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진행해온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시범사업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되는 일만 남았다.

즉, 이제 평가결과에 대한 번복이 쉽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계속된 논란으로 시범사업 평가기간이 오랜시간 진행되어 왔고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들의 임기 만료 시기가 다가온다는 점 등은 약제급여평가위에게 부담으로 다가왔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오는 2월 6일 위원들이 모두 임기를 마무리 하기 때문에 새로운 위원들이 그동안 진행됐던 부분을 이어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반면 제약업계는 사실상 시범평가가 마무리되고 있다는 점은 받아들이지만 본 평가에 앞서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제약업계는 시범평가보다 규모가 큰 본 평가에 대한 파급력을 생각해 본 평가 진행 연기 요청 등을 담은 탄원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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