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약가·수가 협상부서 강화 방침 검토
2월경 윤곽 공개… 약가협상부 약사 2-3명 충원 논의
입력 2009.01.08 06:30 수정 2009.01.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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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약가협상과 수가협상 관련 부서에 대한 강화 방침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사용량-약가 연동제에 따른 약가협상부의 약사 인력 충원 문제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현재 약가협상부와 보험급여부의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건보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제약CEO 조찬간담회에서 "점차 제약업계와 의약단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약가협상과 수가협상 관련 부서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정 이사장이 취임 이후 약가협상과 수가협상을 지켜보며 제약업계와 의약단체들의 불만에 대한 개선의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약업체와 각 의약단체는 두 부서의 강화 방침으로 앞으로 약가협상과 수가협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은 아직 구체적인 강화 방침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근 이사장은 "2월경이 되면 조직개편의 윤곽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어떤 방식이든 조직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혀 강화 방침을 전했다. 

이와 함께 건보공단은 제약회사와의 약가협상을 담당하는 약가협상부의 인력을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약가협상을 담당하는 인원은 10명으로 향후 사용량-약가 연동제의 시행에 따른 업무량 증가로 인원 충원의 필요성을 인식한데 따른 것이다.

인원 충원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충원을 하게 된다면 2-3명의 약사를 보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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