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등재절차 단일화 방안 검토"
정형근 이사장, 제약업계 불편 공감… 사전상담제 등 도입 강조
입력 2009.01.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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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이 의약품 등재절차의 단일화의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7일 오전 팔래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약CEO 조찬 간담회'에서 의약품 등재절차의 심평원, 공단의 이중구조에 대한 제약계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이사장은 "심평원과 공단에서 진행되는 의약품 등재절차가 여러가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평원에서 경제성평가를 통해 상한가를 받은 뒤 공단에서 그보다 낮은 가격을 받게 되니까 제약업계에서는 굉장히 쇼킹한 일"이라고 제약업계의 입장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 이사장은 "현재 복지부 장관에게도 이러한 불편에 대해 공단 중심으로 진행할 것인지 심평원, 공단의 단일팀을 만들어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보고한 바 있다"며 "일관성있는 절차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 해에도 여러 차례 등재절차의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힌데 이어 올해에도 이를 강조하며 단일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공단은 현재 의약품 등재를 신속하게 하기 위해 사전상담제, 약가재협상제를 도입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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