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제, '5'잘탄이 떴다.
5가지 특장점ㆍ지식 마케팅으로 100억대 도전
성공적 사례
원료자체 합성 의약품, 우수한 혈압강하효과, 뇌졸중 위험감소효과, 뛰어난 신장보호효과, 부작용 개선.
5가지 특장점을 앞세우고 있는 5잘탄 아니 오잘탄은 개량신약, 제네릭의 마이다스 손 한미약품이 암로디핀에 이어 또 한번 대박을 노리는 고혈압 치료제이다.
'오잘탄정'은 ARB(AngiotensinⅡReceptor Blocker, 혈압상승의 원인효소인 안지오텐신2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해서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계열 MSD 코자(주성분 : 로살탄 포타슘)제네릭으로 시장에서 디오반, 아프로벨, 올메텍 등과 함께 주요 ARB 계열 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전체 고혈압 시장 1조 1134억 원 시장 중 로살탄 시장은 연간 780억 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코자는 2007년 EDI 청구 기준으로 309억의 매출을 기록, 아직은 미비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코자 특허 만료로 인해 성장세가 뚜렷하게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한미약품 오잘탄정을 비롯한 코자 제네릭은 급성장하는 ARB 계열 시장 영향과 함께 오리지날 제품인 MSD 코자가 지난 11월로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90여 개가 넘는 제약사들이 시장에 뛰어들어 혼전을 벌이고 있다.
물론 이 같은 혼전 속에서도 한미약품을 비롯한 종근당, 동아제약, 유한양행 정도가 의미 있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한미약품 '오잘탄정'은 동일한 제네릭임도 불구하고 원료의 차별성으로 90여개 코자 제네릭과는 완전한 차별성을 보이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로사탄의 개선된 제조방법'이라는 제법특허로 빚어진 오잘탄정은 효능효과는 물론 원료의 순도부터 다른 순수 국산의약품으로 여타 제품이 잔존할 수 있는 고독성 물질인 주석화합물의 여지를 완전히 제거, 고순도 제품을 실현해 냈다.
권나영 오잘탄 담당 PM은 "오잘탄은 칼슘 흡수를 차단함으로써 혈압을 낮추는 CCB 계열 약물과 여타 ARB 계열과 같이 혈압을 낮춘다는 효과는 같지만 당뇨, 신장질환 보호효과가 뛰어나 제2형 당뇨병과 신장병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 대한 적응증도 갖고 있어 활용범위 또한 매우 넓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혈압 약물 복용 시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으로 지적되는 마른기침, 부종, 성기능장애 등 부작용 문제도 함께 개선, 시장에서의 성장은 자연스레 따라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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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미약품 권나영 PM>
"제네릭 제품의 출발은 오리지널 제품과의 동등성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데 한계를 지니는 게 현실이지만 오잘탄정은 특허 받은 기술로 자체 합성한 순수 국내의약품이라는 이름표가 있기에 시장에서의 바람몰이, 자신 있어요."
한미약품 권나영 PM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ARB 계열 그 중에서도 코자 제네릭 시장은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 같은 상황에서 혼전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오잘탄정은 제네릭 그 이상을 담고 있는 약품이기에 리딩그룹으로서 시장을 끌고 갈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권 PM은 "오잘탄의 전략은 단순 영업 마케팅이 아닌 지식전달 마케팅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라며 "혈압약 특성이 단기간이 아닌 장기적 러닝임을 감안, 꾸준히 지식 마케팅을 펼친다면 올해 100억 대 제품 반열에 오르지 않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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