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성·윤성철·이상흔' 누가 심평원장에?
임추위 복지부에 3배수 추천… 윤성철 교수 '보은인사' 논란
입력 2008.09.26 11:04 수정 2008.09.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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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장 임명 과정이 진행중인 가운데 후보군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심평원 임원추천위원회는 25일 오후 5시부터 실시한 면접심사 결과 송재성 전 차관, 윤성철 단국대병원 교수, 이상흔 전 경북대병원장 등을 복지부에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진행된 서류심사에서 12명의 지원자 중 6명을 확정했고 다시 면접심사를 거쳐 3명의 후보를 선정한 것이다.

송재성 전 차관과 윤성철 단국대병원 교수는 이미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지만 이상흔 전 경북대병원장은 지금까지 거론되지 않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상흔 전 경북대병원장은 경북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병원 교육연구실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회장, 경북대병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중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윤성철 교수는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 시절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했다는 점에서 다시 보은인사로 논란이 있을 수 있는 여지가 있어 과정이 순탄치 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심평원 노조는 "이명박 선거캠프에 있던 인사의 낙점이 예상돼 매우 염려스럽다"며 "또 다시 보은인사를 위한 전리품으로 심평원의 원장을 정한다면 건강보험의 미래는 개탄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심평원장 선출은 복지부 장관이 결정된 3명의 후보자 중 2배수로 대통령에게 추천하게 되고 이후 대통령이 임명하는 과정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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