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일원화, 생존위해 반드시 갈 길"
문봉준 한약사회장 당선자… "회원 화합통해 현안 문제 대처"
입력 2008.08.25 05:30 수정 2008.08.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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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 생존모색을 위해 약사일원화는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지난 22일 제4대 대한한약사회장으로 당선된 문봉준 씨는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선택되서 기쁘다"며 '약사제도일원화'등의 한약사회의 현안문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회장 당선자는 "첫 직선제로서 잡음없이 선거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도 "앞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 때문에 생각이 많다"고 말해 자리의 부담감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문 당선자는 "전국 투어를 통해 만난 회원들이 나에 대해 '2007년 한방의약분업 및 한약제제 보험급여 추진특위 위원장'으로 인식하고 있어 일을 끝까지 마치라는 의미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선거과정에서 문 당선자는 전국 투어를 통해 회원들을 만나며 '회원간 화합'이 가장 필요하다는 것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한다.

회원과의 화합을 통해 산적해 있는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을 이뤄나가겠다는 것이다.

현안 문제 중 문 당선자는 '약사제도 일원화'에 대해 "한약사의 생존문제가 달린 부분이라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한약사도 약사법에 포함돼 적용을 받기 때문에 깊이 연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약사회와도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할 것"이라며 약사회와의 공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한약사 6년제에 대해 문 당선자는 "약대 6년제가 가는 것과 당연한 원리로 한약사도 6년을 공부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한약대도 인정받으려면 전문화된 교육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약대와 같이 6년제를 시행할 것인가는 국회에서 다루게 될 것이겠지만 전문성에서 정당하게 취급 받기위해서는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어 앞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한약사회와 서울시약의 일반약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문 당선인은 "서로 살벌한 신경전을 전개할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양해하면서 현명하게 협력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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