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경인청, 본청과 지속적 멘토링 통해 서비스 향상
본청의 팔과 다리로 밀착성과 기동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청.
하지만 지방 식약청은 구성원들의 평균 근무연수가 낮다보니 전반적으로 업무에 있어 노하우나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데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직렬의 벽을 허문다는 취지에서 다양한 직렬들이 한 자리에 모이다 보니 전문성 부분에서도 다소 결여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지적 속에서 6개 지방청 가운데 가장 많은 의약품 제조업소를 관할하고 있는 경인청이 직원 개개인의 업무역량을 통한 고객만족 향상을 다짐하고 나섰다.
경인청 의료제품안전과는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고객만족 및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하고 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민원인과의 소통과 간극 좁히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워크샵에서 직원들은 역량강화를 위해 본청에서 강사로 초빙된 의약품안전정책과 채규한 사무관의 '허가신고' 그리고 의약품품질과 성종호 주무관의 '사후관리'에 대한 직무교육을 받았다.
김인범 경인청 의료제품안전과장은 "우리 과는 아직은 경험이 부족한 인력들로 구성된 데다 의약품 행정업무와는 거리가 멀었던 여러 직렬이 함께 있다 보니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다소의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본청 사무관들이 직접 워크샵에 참석, 경험과 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은 지방청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경인청은 기술서기관 김인범 과장을 중심으로 약무직 6명, 행정직 4명, 의료기술직 4명, 식품위생직 4명, 연구사 3명, 기능직 1명으로 구성, 업무와 직원 간의 이해가 그 어떤 조직보다 필요하다.
김 과장은 특히 "이 같은 기회를 통해 본청과 지방청이 연결고리가 지속적인 멘토링 시스템으로까지 연결된다면 상향 평준화된 눈높이로 식약청은 물론 민원인들에게도 많은 플러스적 요인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 경인청 직원들은 친절도 향상을 비롯해 업무 표준화를 통한 민원인 만족도 향상 등 지방청의 역할과 수준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영식 경인청장은 "경인청은 지방청의 표본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과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더 큰 자부심과 열정을 가져달라" 며 "비록 근무 여건은 열악하지만 자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책임감과 사명감까지 더해 임무를 수행한다면 지금 보다는 훨씬 인정받고 다른 평가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는 윤영식 청장을 비롯해 본청 김기만, 김호동, 채규한 사무관, 성종호 주무관, 도원임 연구사 그리고 경인청 의료제품안전과 및 고객지원과, 위해사범조사팀 직원들이 참석했다.
임세호
200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