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지난해 부적합 수입식품…1,233건 '0.5%'
지난해 수입식품은 11,261천 톤이 들어왔으나, 수입식품의 정밀검사 비율은 ‘05년도 18.6%에서 ’09년 30.9%로 높아져 우리나라의 수입식품 관리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2009년 식품 등의 수입신고 현황’을 분석해 발표,‘09년도에 수입신고된 제품은 총 255,345건, 중량은 11,302천톤, 금액은 8,500백만달러였으며 이중 부적합 제품은 1,233건, 0.5%로 집계됐다.
24개의 국가에서 255,345건의 제품이 수입됐으며 중국이 74,279건(29%)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일본 40,466건(16%), 미국 38,827건(15%), 프랑스 13,195건(5%), 이탈리아 8,426건(3%) 순이었다.
이들 상위 5개국은 전체 수입건수의 68% 수준으로 ‘08년에는 중국·미국·일본·프랑스·이탈리아 순이였다.
수입식품의 종류를 분석해 보면 가공식품 139,786건(55%), 기구 또는 용기·포장 44,268건(17%), 농·임산물 33,119건(13%), 식품첨가물 31,110건(12%), 건강기능식품 7,062건(3%) 순으로 조사됐다.
농·임산물은 커피, 고추, 당근, 오렌지 순, 가공식품은 과실주, 배추김치, 과자, 기타가공품 순이고, 건강기능식품은 복합영양소제품, 오메가-3-지방산함유유지제품 순, 식품첨가물은 혼합제제, 기타천연착향료 순, 기구용기포장은 기구류 순으로 집계됐다.
검사결과 부적합(1,233건) 현황은 가공식품 721건(59%), 기구 또는 용기·포장 330건(27%), 건강기능식품 114건(9%), 농·임산물 38건(3%), 식품첨가물 30건(2%) 순이며 국가별로는 중국이 452건(37%)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153건(12%), 일본 85건(7%), 이탈리아 67건(6%), 태국 63건(5%) 등이 많았다.
부적합 식품은 함량 등 기준규격 위반(40%), 싸이클라메이트(인공감미료) 등 식품첨가물 사용 위반 288건(23%), 대장균군 등 미생물 238건(19%), 이물(금속성이물 포함) 103건(8%), 살구씨 등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13건(1%) 등이 부적합됐다.
식약청은 부적합 사례가 있는 제품과 제조국, 수입업체 및 제조업체 등에 대해서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ㆍ관리하여 검사를 강화하는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설 성수식품에 대해서도 부적합 분석내용 등을 고려, 중점검사항목을 선정해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세호
201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