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신약 등 첨단의료분야 핵심인력 1만3천명 양성
보건복지가족부가 기획재정부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2013년까지 신약 등 첨단의료분야 전문 인력 1만3천명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11일 복지부에 따르면, 우선 2009년도 1,775명의 인력양성을 위해 올해 총 55억의 예산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계획 구체화 및 예산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인력양성 분야는 △임상시험전문인력 양성사업(기존) △신약 및 첨단 의료기기 개발인력양성 △병원 국제 마케팅 전문가 양성 △임상 의과학자 양성 등이며, 교육과학기술부도 한의학 전문 인력을 기존사업 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각각을 살펴보면, 우선 ‘임상시험연구인력’ 양성은 임상관련 재직자 또는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직능별 교육 및 해외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능에 따라 임상연구자, 임상약리학자, 제약의학자, 임상관리약사 등 총 9,6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기초연구성과를 임상적용하기 위해 중개역량을 갖춘 신진 ‘임상 의사과학자(MD-PhD)’ 975명을 양성하고, 이들에게 초기연구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약ㆍ첨단의료기기 개발인력’은 현재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신약ㆍ첨단의료기기개발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 1,0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병원 국제마케팅 인력’ 양성은 의료 및 마케팅 경력자를 대상으로 국제마케팅, 보험, 재무, 법률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해외환자유치 사업은 물론 국내 병원의 해외진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인력양성에 드는 비용을 복지부-신청인이 나누어 부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총 25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를 지원하고, 한ㆍ양방 연계 및 한의학의 표준화ㆍ과학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해 한의학 전문 인력 860명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인력양성 계획은 제약 산업 및 보건의료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재양성으로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정우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