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중외제약 '리바로' 등 124품목 약가 인하
내달 15일부터 중외제약 '리바로',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 등 고지혈증치료제 경제성 평가에 따른 124개 품목의 약가가 인하된다.
또한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하거나 가격 대비 효과가 떨어지는 7개 품목은 급여에서 삭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서는 제약업계의 급격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약가인하를 내달 15일(1차)과 내년 1월 1일(2차) 두차례에 걸쳐 진행하도록 결정한 건정심의 결과가 반영됐다.
고지혈증치료제 경제성 평가에 따라 가격 대비 효과가 떨어지는 124품목의 약가가 50%씩 두 차례 인하된 금액이 각각 공개된 것.
약가 인하되는 주요 품목으로는 중외제약 '리바로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정', 한국화이자 '리피토정', CJ '씨제이메바로친정', MSD '조코정', 종근당 '심바로드정', 건일제약 '오마코연질캡슐' 등이다.
중외제약 '리바로2mg'는 1,066원의 상한금액에서 1차 952원, 2차 838원으로 각각 10.7%의 약가인하가 이뤄진다.
화이자의 '리피토'는 심바스타틴 비교함량 논란으로 재논의하기로 했지만 일단 이번 고시에서 경제성 평가 결과에 따라 적용됐다.
'리피토10mg'은 991원의 상한금액에서 1차 954원, 2차 917원으로,'리피토20mg'은 992원의 상한금액에서 1차 955원, 2차 918원으로 약가가 낮춰진다.
35.6%의 약가인하가 이뤄진 한국노바티스 '레스콜엑스엘서방정'은 1,301원의 상한금액에서 1차 1,070원, 2차 838원으로 31.3%의 약가인하가 이뤄진 MSD '조코정80mg'은 1,861원의 상한금액에서 1차 1,570원, 2차 1,279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비교함량 논란에 대해 자진해서 13.2%의 약가를 인하한 '크레스토'는 10mg의 경우 1,142원의 상한금액에서 1차 1,069원, 2차 995원, 20mg의 경우 1,495원의 상한금액에서 1차 1,402원, 2차 1,309원으로 적용된다.
이와 함께 영풍제약 '바란세프연질캅셀', 한국오츠카제약 '로렐코정', 한국코아제약 '유로부정', 한국웨일즈제약 '비본정' 등 4 품목은 임상적 유용성의 부족으로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경제성 평가 결과 가격 대비 효과가 떨어지는 품목 중 한국메디텍제약 '리포레콜정20mg', 삼아제약 '아나심바정40mg', 한국약품 '로바신정' 등 3품목은 자진 삭제했다.
관련자료 : 약제급여목록 개정안(4/15)
이호영
2009.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