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21개 제약사, 북미 보건의료시장 공략 나선다
동아제약과 녹십자, 대웅제약 등 21개 제약사가 복지부의 북미 HT 시장 공략 프로젝트 참여 업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보건의료(Health Technology)산업 북미시장 진출 특화전략인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41개를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제약분야는 35개, 의료기기 35개, 화장품 6개, 식품 1개 업체 등 모두 7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제약분야 21개, 의료기기 분야 17곳, 화장품 3개 등 41개 업체가 선정됐다.
제약분야에는 녹십자를 비롯해 대원제약, 대웅제약, 동아제약, 메디포스트, 바이로메드, 보령제약, 서울제약, 셀트리온, 엔지켐, 유한양행, 종근당, 중외제약, 차바이오앤디오스텍, 크리스탈지노믹스,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휴온스, SK케미칼(이상, 가나다순) 등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콜럼버스 프로젝트 참여기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북미시장 기진출 여부, 품목의 경쟁력, 북미시장진출 가능성, 기업의 진출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북미임상시험 R&D 지원시 가점부여 등 제품의 글로벌성 향상 지원, 북미시장 품목 인허가와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도 해외 수출입 정보 제공, 인허가·특허전문가 교육 참여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앞으로 '콜럼버스 프로젝트 미래 유망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콜럼버스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HT기업의 글로벌화 추진을 위해 세계 최첨단 시장인 북미시장으로 진출하는 전략으로 복지부는 이를 통해 2010년 현재 1.1%인 HT산업 미국 수출시장 점유율을 2015년에 3.4%까지 올려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우리나라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HT기업의 글로벌화 의지와 역량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 참여 기업과의 정기적 협의를 통해 북미시장 진출 저해요인을 파악하고 관련기관간 지원책을 구체화하는 등 프로젝트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채규
201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