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전국 3,500곳 보건기관 '통합시스템으로 연결'
전국 3,500곳의 보건소 등을 하나로 연결하는 정보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전국 모든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의 전산시스템을 통합·연계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이후 추진해 온 '보건기관통합정보시스템 전국 확산 사업'을 12월 22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보건기관통합정보시스템'은 253곳의 전국 보건소와 1,334곳의 보건지소, 1,908곳의 보건진료소 등 모두 3,495개 보건기관을 전산망으로 연결된 정보망이다.
보건기관에서 수행하는 43개의 건강증진과 보건사업 업무의 전산화와 함께, 보건기관 진료기록을 지원하기 위한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복지부는 보건기관 통합전산망 구축으로 일반 국민에게는 각종 건강정보와 질병예방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현재 건강진단결과서 등 보건기관에서 발급하는 제공이 가능한 제반 증명서류를 공공보건포털(http://phi.mw.go.kr)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지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류는 건강진단서를 비롯해 예방접종증명서, 건강진단결과서, 채용신체검사서, 2차 홍역예방접종증명서, 진료비납입확인서 등이다.
공공보건포털은 민원서비스 제공기능 외에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일반 건강증진 관련정보와 지역별 보건소를 통해 제공되는 보건의료서비스 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소 이용 예약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 전국 보건기관이 기관간 사업간 연계없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업무를 연계 통합해 기관간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간 연계없이 이루어지는 보건사업, 진료업무 등이 전산망을 통해 서로 연계해 사업간 통합과 연계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업무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축적되는 정보를 활용해 지역 건강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보건기관 내부에서 정확한 정책수립,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임채규
2011.12.21